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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시키는 오카야마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쿠라시키는 잘 보존된 에도 시대의 건축물 지구 (비칸 문화지구) 와 멋진 운하가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라시키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에도시대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구라시키에서 어디를 방문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하라 미술관 (大原美術館)
오하라 미술관은 1930년도에 지어진 일본의 서양 미술관 중에서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미술관입니다. 오하라 미술관에서는 고갱, 피카소, 모네, 르누아르, 그리고 엘 그레코의 작품을 포함한 여러가지 인상적인 서양 걸작들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술 작품의 감상 뿐만 아니라 도슨트 프로그램 및 콘서트 이벤트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술에 굉장히 조예가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봐야할 필수코스 입니다.
링크 : 오하라 미술관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 (KURASHIKI IVY SQUARE)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는 1889년 설립된 방직공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는 종합 문화센터로 탈바뀜하였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일본 문화청에서 지정한 일본 문화유산으로,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문화재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오래된 건물속에 많은 담쟁이덩굴로 장식되어있는 모습들은 매력적이고 그림 같은 환경을 만듭니다. 쿠라시키 아이비 스퀘어는 숙박시설 및 레스토랑, 웨딩홀과 도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이고 전통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시설 내에 위치한 다양한 상점, 갤러리 및 카페를 둘러보십시오.
구라시키 강 (倉敷川)
구라시키강은 구라시키 비칸 역사지구를 가로지르는 강입니다. 수양버들 나무와 오래된 상인 집들이 늘어서 있는 비칸 문화지구 속에서 한가로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꼭 구라시키 강을 방문하세요 매일 9시 반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돗단배에 탑승하여 강을 따라 미끄러지듯 달리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세요.
맺음말
구라시키는 역사, 예술, 자연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하라 미술관이라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세계적인 미술관과 15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 흔적에서부터 나오는 자연경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돗단배로 부터 나오는 잠시나마의 평안함 까지 구라시키에서는 많은 경험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라시키의 매력에 빠져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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